김 전 회장은 미납 추징금 문제에 직접 대응하기 위해 이번 한국행을 결심했다고 연합뉴스가 베트남 주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 전 회장의 미납 추징금 문제는 최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환수가 여론의 도마에 오르면서 함께 논란이 됐다.
김 전 대우회장은 대우그룹 분식회계를 주도한 혐의로 지난 2006년 징역 8년6월과 벌금 1천만 원, 추징금 17조 9253억 원을 선고 받았다. 2008년 1월 특별사면 됐다. 김 전 회장의 미납 추징금은 연대책임이 있는 대우 관계자 7명과 관련된 금액을 포함해 총 23조 원을 넘는다.
일각에서는 김 전 회장이 추석을 쇠러 한국에 들어온 것이라며 확대해석을 경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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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경 기자
jsk21@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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