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9kg 거대 라이거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419kg 거대 라이거가 등장했다. 라이거(liger)는 사자(lion)와 호랑이(tiger) 간 교배로 이루어진 종간잡종으로 털색은 사자와 비슷하고, 호랑이 무늬가 있는 게 특징이다. 번식능력은 없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419kg 거대 라이거’라는 제목으로 두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상당한 위용을 자랑하는 라이거가 풀밭 위에 서 있다.
이 라이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머틀비치 사파리 공원에서 사육되는 있으며 무게는 419kg이다. 올해 12살이며 이름은 헤라클레스다. 헤라클래스는 하루에 9~11kg의 먹이를 먹어치워 먹성 또한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거대 라이거는 세계에서 가장 무거운 고양이과 동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또한 덩치와 맞지 않게 사람들을 잘 따라 관광객에게 인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사진 속에는 419kg 거대 라이거 등 위에 어린 사자로 보이는 동물이 올라타 있어 거대 라이거가 얼마나 큰지 비교되고 있다.
419kg 거대 라이거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419kg 거대 라이거 진짜 크다” “419kg 거대 라이거, 다리 짧은 송아지인 줄 알았다” “혹시 419kg 거대 라이거 위에 새끼 사자 발견한 사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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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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