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각층과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많은 분들이 가슴 뭉클한 사연을 가지고 참여해 줌으로써 ‘효’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우리 사회에 효의 가치를 알리는 귀중한 시간들이 됐습니다.
창간4주년 기념호를 맞아 참여했던 분들의 소감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효캠페인은 계속해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이태주 디딤커뮤니케이션 실장
요즘 젊은 사람들은 아무래도 자기 자식이나 배우자를 많이 우선으로 하는데, 정말 올바른가정을 이루려면 부모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게 가장 좋은 교육이라 생각됩니다.
효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이런 생각들이 가장 가까운 가족인 남편 및 형제들에게 먼저 확산된 거 같아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효캠페인 글의 대상이었던 어머니께서 너무 가슴 뭉클해 하셨습니다. 글을 통해 어머니께서 큰 감동을 받은 것이 저에겐 큰 기쁨과 감사함으로 다가와서 효캠페인에 참여한 것이 제 평생의 큰 보람으로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최근 우리 사회가 혼란스럽고 젊은 사람들이 어른들을 몰라보고 예의는커녕 상식도 없는 모습들을 주변에서 많이 봐왔는데요, 그 자체가 어떤 정신의 기본이 되는 효라던가 어른을 공경하고 존중하는 마음들을 배워보지 못한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효캠페인에 참여함으로 해서 많은 분들이 어른을 공경하는 정신을 통해서 사회 질서가 잡히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이 캠페인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정론 언론의 중심이 되는 천지일보가 너무나도 가는 길이 아름답습니다. 앞으로도 소같이 우직한 모습으로 이 혼탁한 사회를 더욱더 바른 길로 이끌 수 있고, 또 진리로 이끄는 그런 정론지의 대명사가 되길 기원합니다.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특히 효라는 것은 평화와도 직결된다고 봐집니다. 지금은 안 계시지만 과거 어머니를 생각하는 좋은 자리이자 계기가 됐습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제 효캠페인 글을 보고 너무 감동받았다며 모시고 있는 어머니를 더욱 잘 모셔야겠다라는 그런 얘길 했습니다.
곧 부모를 잘 모시는 것이 나라나 주변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글이 나간 후 주변 분들도 좋은 영향을 받았지만, 저 역시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무튼 많은 분들이 효캠페인에 다 참여하고, 꾸준히 연재가 되어서 효캠페인이 널리 널리 알려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울러 천지일보 4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무궁무진하게 번창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효캠페인과 정치면, 사회면을 보면 전반에 걸쳐 구독자들의 가려운 부분들을 해소해 주는 것 같고요. 또 문화면 역시도 다양한 문화예술세계의 기사를 통해 많은 분들이 좋다고 합니다.
특히 얼마 전에는 지하철을 타게 됐는데, 앞자리에 어떤 분이 천지일보를 보고 있어서 기쁘게 생각했고, 또 앞에 있는 분 역시 평화대통령으로 연재되고 있는 저를 알아봐서 두 정거장을 지나간 후에 아주 반갑게 인사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천지일보는 많은 사람들을 소통하게 해주고, 가교 역할을 해주는 신문사 같습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대한민국을 대표 하는 신문사가 되길 바랍니다.
◆양효선 (인천시 부평구)
주변에서 그동안 오랫동안 저의 가족이나 환경 배경에 대해 오해하였다며 전혀 보이는 것과는 다른 인생을 살아와서 놀랐다는 반응입니다.
또 어머니와 딸로 서로 겪은 과정 속에 각자의 인생을 어떻게 풀어갈 수 있었는지 제게 보이지 않는 모습에 관심을 보이시는 분들이 한 마디씩 격려와 어머니를 위해 함께 기도해 주겠다는 성원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글이 나간 이후, 모두의 기도가 응답됐는지 무속인인 어머니께서 불상을 법당에서 정리하고 간소한 상 하나만 남기셨다는 소식을 글을 읽으신 분들과 나누며 간증하게 됐습니다.
또 아주 특별한 제 인생 가운데 어머님 입술에서 “기도 많이 드려라! 교회 열심히 다니라”는 말씀을 듣던 순간 어머니와 가족을 위해 일하시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어머님은 지금 제 글 쓴 마지막 한마디가 이루어져 지금 서서히 인생을 정리하고 계십니다.
결국 글을 쓰게 된 것은 저에겐 부모님과 만날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 글은 제게 실제 일어났던 일이며 그 사실이 표현된 글을 통해 그동안 알지 못하던 부모님에 대한 사랑 그 이상을 받았습니다. 모두가 잠든 후 쓰는 어머니를 향한 편지가 되었고 어머니에게 전해진 것입니다.
‘효’ 이 한 글자를 제 이름 가운데 지어주신 아버지의 뜻 되새기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할 수 있는 기회가 바로 효캠페인입니다. 글을 쓰는 시간들이 너무나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용규 종로소방서 구조구급팀장
저의 글을 보고 우리 직원들의 격려의 메시지가 있었고요. 자기들도 기회가 되면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도 있었습니다. 근데 막상 저희 가족은 제 글을 읽어보지 못한 것 같은데, 우리 가족도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가 한 번 권해볼 생각입니다.
어릴 때 수업시간에 ‘효’와 ‘충’에 대해 배웠었는데요. 요즘 신세대 우리 아이들에겐 이런 효와 충의 가치가 사라진 지 오래된 것 같습니다. 이런 캠페인을 통해서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효의 가치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인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해 우리 아이들이 효의 가치나 중요성을 되새기는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 자신도 천지일보 구독자인데, 국민들의 입을 대변하는 그러한 신문으로 발전하길 기원합니다.
◆박재경 서울혜화경찰서 종로5가파출소 순경
먼저는 부모님께서 많이 좋아하셨습니다. 순경이라는 직장 생활 중에 글을 쓴 것에 놀라워하시며 기특해 하셨습니다. 주변에서 이번 효캠페인 기사를 보며 보통은 효 관련된 내용은 5월 가정의 달에만 반짝 나타났다가 사라지는데 꾸준히 국민들을 참여시키는 천지일보가 참 괜찮은 언론지다 라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제일 가까이 있으면서도 가장 못 챙기는 것이 가족인 것 같습니다.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말도 그간 어색해서 말하지 못했는데 천지일보의 효캠페인 참여를 통해 가족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습니다. 또 서로의 마음에 담아둔 말들을 쉽게 표현될 수 있도록 통로를 만들어 주도록 해준 데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효캠페인을 통해 가족 간에 사랑을 표현했으면 좋겠습니다.
◆장정애 동대문소방서 홍보교육팀장
천지일보에서 가장 첫 번째로 제 글을 실어 주셨던 것에 대단히 감사드리고요. 그 신문을 보고 시골에 계신 아버지께서 제일 기뻐하셨어요.
주변 가족들도 다 신문을 읽어보면서 아버지가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셨으면 좋겠다는 같은 바람을 갖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다들 아주 좋아했습니다.
우리나라가 동방예의지국이라 하는 것은 예부터 효를 기반으로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세상이 많이 정보화되고 빠르게 변하다 보니 효를 잠시 잊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근간인 효를 중시하는 문화를 가졌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이 캠페인을 통해 효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 봤으면 좋겠어요. 또 이런 내용의 글들을 많이 읽고 많은 분들이 효에 대해서 공유하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종래 (사)효창원7위선열기념사업회 회장
저는 어머님이 너무 일찍 돌아가셔서 제대로 효도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그것이 제 평생의 한입니다. 그 때문에 저는 생일을 쇠지 않습니다. 자식들이나 형제들에게도 제 생일을 쇠러 오지 못하게 합니다.
제 생일 만큼은 낳아주신 어머니를 생각하며 지냅니다. 환갑이나 칠순 잔치도 마다했습니다. 대신 해마다 생일이면 통장에 1만 원씩 모아 통일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효는 인륜의 근본입니다. 제 글이 천지일보에 소개된 후에 지인들로부터 효의 중요성을 되새기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천지일보 효 캠페인이 대한민국에 효의 물결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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