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홍보캠페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강원 강릉시는 추석 연휴 및 가을 행락철 재난 취약시기에 대형사고 및 재난대비를 위해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및 강릉시 안전관리 자문단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도·소매시장, 대형판매시설, 종합여객시설, 관람시설 등 다중이용 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한 이번 안전점검은 소방, 전기, 가스 등 시설물 안전 분야 전반에 걸쳐 실시하는 사전점검으로 재난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

이와 병행해 추석 연휴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1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중앙시장 등 주요 시가지 일원에서 유관기관·민간단체 90여 명이 참여하는 ‘즐겁고 안전한 추석보내기’ 거리 홍보·캠페인을 전개해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을 함양했다고 강릉시는 전했다.

한편 시는 재난위험 시설(D, E급)에 대해 시설관리부서의 국장 주관 하에 정기점검 및 수시점검 철저이행 당부, 보수·보강 등 시설물 상태에 따른 적절한 안전조치 이행 당부, 재난위험시설 장·단기 해소 대책 마련 추진 등 안전통화를 매월 4일 실시해 시설관리 주체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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