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제공: 행복청)

인근 지자체 50여 농가 3일간 개장

[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추석 명절을 맞아 13일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행복청은 13~17일까지(공휴일 제외) 정부세종청사 일원에서 이전 공무원 및 가족을 위해 세종시, 공주시, 대전유성구 등 인근 지자체 50여 농가가 참여하는 ‘세종청사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이전 공무원들에게 추석선물과 제수용품 등 쇼핑편의를 도모하고 직거래장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세종청사 5동(농림부동)과 3동(세종청사관리동) 사이 공원(우천 시 5-1동과 5-2동 사이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의 품목은 ▲각종 선물셋트 ▲제수용품 ▲건강주스 ▲식재료 ▲토속장류 ▲우리밀 ▲공주알밤 등 지역특산물 위주이며, 시중가보다 20~30% 저렴하다.

김현기 행복청 입주지원서비스팀장은 “행복청은 앞으로도 매주 금요일 마다 정기적으로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정부세종청사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사진제공: 행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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