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서 최대 규모

▲ 한한국 작가가 ‘희망 대한민국’ 대작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UN 기증 지도 포함 34개국 한글지도 
대작 ‘희망대한민국 지도’ 등 공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자체 고안한 한글 글자체 수만 자로 세계평화지도를 그리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문화체육관광부 ‘2013 한글큰잔치 문화예술행사’ 공모에 선정, 특별전시를 연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한글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의 창작을 지원해 한글 반포 567돌을 기념하고 ‘2013 한글큰잔치’를 다채롭게 구성하고자 ‘2013 한글큰잔치 문화예술행사’를 공모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국내외에 더욱더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겸 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은 다음 달 9일 ‘567돌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광장에서 사상 최대 ‘한글, 평화를 말하다’ 특별전시를 한글 주간(10.8~12)에 개최한다.

전시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한한국 작가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념일에 한글로 평화지도를 그리는 작가로서 최대 규모의 특별전시를 열게 돼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또 “한글날 공휴일 재지정을 기념하고, 정전 60주년을 맞은 해에 광화문 세종대왕님 동상 앞에서 한글로 평화를 기원하는 34개국 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지도를 펼쳐 세종대왕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세계평화사랑연맹은 한 작가의 34개국 한글 세계평화지도와 ‘희망대한민국’ ‘한반도 평화지도’ ‘한반도 통일 지도’ 대작 등 한글 200만 자가 수록된 다양한 한글지도를 선보인다.

10월 9일 오전 11시 정부 경축행사가 끝나면 한글 200만자 평화지도가 전시된 광장에서 귀빈들을 모시고 테이프 커팅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작가는 20년에 걸쳐 6종의 새로운 한글서체를 개발해 34개 국가 ‘한글 세계평화지도’를 세계 최초로 창작, 완성했다.

2008년에 UN본부 22국가 대표부와 프랑스, 북한 등에 수억 원의 사비를 들어 평화지도를 기부(기증)해왔으며, UN이 인정한 세계평화작가로 불리고 있다.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에 공헌한 공로로 2008년 UN 21국가 대사(감사)기증증서 수여를 비롯해 2009년 북한문화성 세계평화보장 (감사)인수증, 2011년 한국문화예술공헌대상, 2011년 대한민국기록문화대상(종합), 2011년 대한민국성공대상, 2012년 세계평화예술인상, 2012년 도전한국인상, 2012년 세계한류대상, 2012년 자랑스런대한국민대상(세종대왕상), 2012년 대한민국CEO독서대상, 2012년 천지人상(사회人상), 2012년 대한민국신창조인대상, 2013년 대한민국평화대상 등 다수 수상했다. ‘2011년을 빛낸 도전한국인 1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이외에도 경기도지사 감사패, 전남·경북·제주특별자치도·강원도지사 감사패, 국회의장·사무총장 감사패, 대한적십자사총재 감사패를 받았다.

특별전으로는 G20정상회의국회특별전(2010), G20국회의장회의국회특별전(2011), 뉴욕세계평화특별전(2008), 중국평화특별전(2009), 인도네시아 Palembang Road To ‘Sea Games 2011’특별전(2011), 여수세계박람회기념 ‘바다의 꿈’ 특별전(2012), 핵안보정상회의기념 ‘World Peace 한국의 꿈’ 특별전(2012) 등 총 33회 단독 초청특별전과 기증전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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