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상여금 평균 금액과 연휴 일수 (자료출처: 한국경영자총협회)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올 추석 상여금 평균과 연휴 일수가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31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추석 연휴 및 상여금 실태조사’를 한 결과 올 추석 연휴 일수는 평균 4.3일로 지난해보다 0.2일 늘어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추석이 주말과 이어져 휴일이 지난해보다 증가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5일 이상 쉰다고 응답한 기업은 61.8%로 작년보다 938%포인트 증가했다.

기업별로는 대기업이 4.5일, 중소기업이 4.3일 쉬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상여금 평균 금액은 94만 7000원으로 지난해보다 평균 3만 9000원(4.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은 작년보다 4만 2000원 늘어난 120만 9000원, 중소기업은 3만 7000원 늘어난 85만 6000원으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 평균과 연휴 일수 소식에 네티즌들은 “추석 상여금 평균, 나도 평균만큼만 받았으면 좋겠다” “추석 상여금 평균, 휴일이 늘어나서 상여금도 늘었나?” “추석 상여금 평균, 연휴 일수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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