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경덕 교수와 가수 김장훈 씨. ⓒ뉴스천지

가수 김장훈 씨와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정부 및 192개국 유엔 대사 등에 동해와 관련된 홍보자료를 보냈다.

서 교수는 1일 “지난 5월 NYT, 8월의 WSJ, WP 전면광고 파일과 동해에 관한 역사적 증거 자료를 일본어로 번역해 인쇄물로 제작한 후 일본의 정부기관장들, 국회의원 전원, 대표 언론사, 학계 등에 직접 발송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192개국의 유엔대사 및 각 국의 외무장관, 국회의장 그리고 미국 상·하원의원 전원에게도 같은 내용으로 된 영문 자료를 뉴욕 현지에서 동시에 발송했다” 덧붙였다.

발송한 자료의 인쇄 및 배송은 뉴욕 및 워싱턴, 도쿄의 유학생들 1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비용은 가수 김장훈 씨가 전액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훈 씨는 “서 교수가 지금껏 광고를 낸 후에도 DM발송을 계속적으로 추진해 왔는데 이는 광고게재 이상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일본해로 잘못 표기된 것을 바로 잡는 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 교수는 현재 NYT, WP, WSJ 등 미국 내 주요 언론의 ‘오피니언’란에 ‘동해와 독도의 진실’이라는 글을 게재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요미우리, 산케이, 아사히 등 일본 내 신문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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