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그룹은 지난 9일 서울 논현동 소재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도서를 전달했다.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가운데),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왼쪽),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오른쪽)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진그룹)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한진그룹, 하나 된 마음으로 책 기부 동참해요.”

한진그룹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논현정보도서관에서 서용원 한진그룹 사회봉사단장을 비롯해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 김수연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에 도서를 전달했다.

이번 도서모집은 7월 15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약 7주간 실시됐으며, 한진그룹 대표계열사인 대한항공을 비롯한 각 계열사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총 1만 6천여 권의 도서가 모였다.

임직원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 SNS 회원들도 함께 참가해 수집된 책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을 통해 문화적 혜택이 취약한 지역에 전달된다.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은 1989년에 설립돼 지난 25년간 문화혜택이 취약한 지역에 책을 전달하고 있으며, 도서관을 개설해 책 보급뿐 아니라 책을 기반으로 한 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서용원 사회봉사단장은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보다 많은 이웃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한진그룹은 계속해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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