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 헤리티지를 방문 참관한 중국길림장춘 건설기업인단 (사진제공: ㈜이코존)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중국 길림성 장춘의 유력 건설사 회장단 3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한국을 방문해 제주·서울·경기 일대의 실버타운과 환경기업, 건설자재 현장을 돌아봤다. 이들은 길림성공상련방지산 상회 임원 및 회원들로 중국 동북삼성 개발 참여건설업체의 CEO들이다.

회장단이 방문한 곳은 분당 헤리티지(실버타운)와 S.대우벽지(대표 김민성), 황토자재 특허업체인 ‘숲이야 황토’(대표 차호), 다연테크(대표 지정근) 등의 친환경 회사들이다.

회장단은 충북테크노파크에 입주한 ㈜이코존(대표 강성모)과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앞으로의 교류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특히 합성세제를 안 쓰고도 설거지가 가능한 이코존의 ‘물로만’ 제품에 관심을 갖고 실버타운 전 세대에 장착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들 중국 기업인의 방한 목적은 우리나라의 실버타운 운영 프로그램을 연구하고 한국의 우수한 건축자재를 수용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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