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지정됨에 따라 자녀를 지도하기 위해 한국사를 선행학습하려는 학부모가 늘고 있다.

이에 한우리독서토론논술(회장 박철원, www.hanuribook.com)은 독서와 역사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로 배우는 역사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독서교육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한국사가 수능 필수 과목으로 채택된 데에 따른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한우리의 대표 역사 프로그램을 오는 10월부터 3개월간 무료로 체험하는 형태다.

한우리독서토론논술 교육사업본부 조호성 상무는 “이번 수능 개편안이 발표되면서 자녀의 역사 학습을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혼란을 느끼는 학부모가 많을 것”이라며 “한우리의 대표 역사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역사 과목을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신청 가능한 역사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쏙쏙 논술통통 한국사’편과 초등학생 6학년 및 중학생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쏙쏙 논술통통 세계사’편과 ‘대륙 별 세계사 뛰어넘기’ 등이다.

‘역사쏙쏙 논술통통’ 시리즈는 한국사와 세계사의 전체적인 흐름 파악은 물론, 다양한 관점으로 역사적 사실을 배우고,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토의, 토론, 글쓰기 활동 등을 다양하게 진행해 구술면접과 논술의 기초를 닦을 수 있다.

‘대륙 별 세계사 뛰어넘기’는 통사(通史) 중심의 기존 학습 방식에서 벗어나 대륙을 중심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역사, 문학, 사회 등의 필독서를 접하고 토론을 통해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다.

초등학교 4학년 이상 고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총 10명의 학부모가 체험단으로 선정돼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단은 주 1회로 한우리 프로그램을 3개월 동안 무료로 체험하고, 한우리 교재 및 추천 도서도 무료로 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접수 및 자세한 사항은 ‘한우리 북카페(http://cafe.naver.com/hanurim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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