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는 뉴 코란도C 출시를 기념해 강원도 태백에 가족 고객들을 초청, 다채로운 주행 체험으로 구성된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지난 7~8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쌍용자동차)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좋은 자동차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이후 운전자가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쌍용자동차의 신념이 소비자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어지고 있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뉴 코란도 C 출시를 기념해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을 개최했다.

지난해 8월 론칭한 쌍용의 아웃도어 마케팅 브랜드 ‘쌍용 어드벤처: 익사이팅 RPM’이 1주년을 맞아 지난 7~8일 1박 2일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파크에서 240명을 초청해 성공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앞서 6~7일에는 기자단 초청행사가 진행됐다.

▲ 지난 6일 기자단 대상으로 열린 쌍용자동차 ‘2013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에서 참가자들이 오프로드 체험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쌍용자동차 고유의 4륜 구동을 서킷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체험할 수 있었다.

‘익사이팅 드라이빙 스쿨’은 참가 고객들에게 총 4개의 미션을 부여하고 각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때마다 스탬프를 지급했으며, 최종 수행 결과에 따라 주유권을 경품으로 증정했다.

또한 각 코스와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한 후 서킷과 부대 공간을 적극 활용해 ▲커브길에서의 ESP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서킷 주행 ▲4WD 시스템의 강점을 살린 오프로드 주행 ▲캠핑 트레일러 체험 ▲레이싱카 택시 드라이빙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카트 체험장, Funny Play Zone 등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드라이빙 스쿨에 참가한 한영운 씨(41세, 서울시 노원구)는 “레이싱파크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킷 운전과 오프로드의 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지인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쌍용차는 SUV 전 차종에 수동변속 모델을 선보였다. 동급 유일 1등급 연비(17.2km/ℓ, 2WD 기준)의 뉴 코란도C 수동변속 모델은 전체 판매량 중 점유율이 16%를 상회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내리막을 보이던 수동변속 모델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수동변속 모델은 자동변속 모델과 비교해 10% 이상 연비가 뛰어나 높은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운전자의 의지에 따라 변속 시점을 조절할 수 있어 운전하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향후 쌍용차는 변화하는 아웃도어 트렌드를 적극 반영해 쌍용자동차만의 개성을 담은 브랜드 정체성을 확립하는 한편, 선진적 자동차 레저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일관되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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