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영삼 전 대통령이 피로누적과 몸살 등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 측 김기수 비서실장은 이날 “김 전 대통령이 몸살 기운이 있어 병원에 입원했다”면서 “지난달 30일 입원한 김에 가을 정기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2~3일 후 퇴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등 일정이 겹치고 더위 등으로 피로감을 호소했지만 건강에 문제는 없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김 전 대통령이 지난주 토요일(8월 29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입원했다”며 “김 전 대통령은 피로를 호소해 건강검진을 받고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