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의 병세 악화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응급실이 아닌 일반 병실 VIP실에서 가족과 남자친구인 김모 씨가 병실을 지키고 있어 병세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

현재 병원 측의 치료는 중단된 상태며 통증만 참아내고 있는 상황에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할 말이 없다. 공식입장도 없다”며 “장진영과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 하고 있다. 희망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장진영의 병세 악화소식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도 늘어나고 있다.

네티즌들은 연예 관련 게시판을 통해 “너무 안타깝다. 빨리 완쾌하길 빈다” “남자친구분을 위해서라도 희망을 놓치마세요” “연기하는 모습이 그립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장진영의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장진영은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 출신으로 영화 ‘자귀모’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반칙왕’ ‘싸이렌’ ‘소름’ ‘오버 더 레인보우’ ‘국화꽃 향기’ ‘싱글즈’ ‘청연’ ‘연예,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여자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혀 인기 영화배우로 크게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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