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태경 기자] 지구 표면적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물. 물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인간의 몸도 물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마실 수 있는 물은 0.0075%. 산업화로 인한 하천의 오염은 마시는 물의 범위를 더 좁게 만들었고 수돗물 대신 그 자리를 정수기물이 차지했다. 현대인의 필수품이 된 정수기. 과연 정수기 물은 안전한걸까?

최근 국민 절반이 믿고 먹는 정수기 물이 인체에 좋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국내 정수기 시장에 가장 많이 보급된 역삼투압 정수기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역삼투압 방식이 적용된 정수기는 물 낭비가 심하다는 점, 미네랄을 전부 걸러낸다는 점, 장기 음용 시 몸에 해로울 수 있는 ‘산성수’라는 점 등이 문제점으로 꾸준히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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