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사진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

[천지일보=최성애 기자] 렉서스가 2013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 LF-NX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LF-NX는 렉서스 라인업에서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으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개발됐다. LF-NX 콘셉트에는 SUV 퍼포먼스를 위해 새롭게 변형된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다. 이는 렉서스가 하이브리드 기술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전면부 스타일링이 주목된다. 렉서스를 대표하는 스핀들 그릴과 독립된 DRL(Daytime Running Lights)이 더욱 강렬하게 변신했다. 측면의 휠 아치는 도심 크로스오버를 표현하는 세련된 마감으로 처리됐다. 

툭 튀어나온 테일게이트는 스포츠 쿠페 특유의 실루엣을 보여준다. 범퍼까지 연결돼 있는 램프 클러스터는 후면을 돋보이게 해준다. 

렉서스 LF-NX 외관 컬러는 입체적인 느낌의 새로운 브러쉬드 메탈 실버로 마무리 됐다. 인테리어 역시 선명하고 파워풀한 외관을 반영해 운전자가 중심이 된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 렉서스 콤팩트 크로스오버 콘셉트 LF-NX 내부 모습.(사진제공: 한국토요타자동차)

여기에 프리미엄 크로스오버라는 이름에 맞게 옐로우와 블랙의 보색으로 가죽커버를 했다. 또한 세련된 블루 인스트루먼트 라이팅으로 인테리어의 금속 표면을 더욱 부각시켰다. 

대시보드는 상단의 디스플레이 영역과 하단의 조작영역으로 분리돼 터치 센서티브 정전기 스위치 및 새로운 리모트 터치 인터페이스(Remote Touch Interface) 디자인과 운전자의 직감적인 반응을 고려해 디자인 했다. 

렉서스 프레스 컨퍼런스는 모터쇼가 열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Messe) 박람회장 8번홀 렉서스 전시관에서 현지 시각 9월 10일 오후 1시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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