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생수 급감…의무교육 초등학교 학업중단 사유는?(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저출산으로 인해 전국의 초등학생수가 급감했다.

4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 발표한 ‘2013년 교육기본통계’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생 수는 278만 4000명으로 전년대비 16만 7995명이 줄었다.

초등학생수는 지난 2006년 392만 5000명으로 400만 명 선이 붕괴된 이후, 매년 감소추세다.

초등학생뿐 아니라 중학생 수는 180만 4189명, 고등학생 수는 189만 3303명으로 전년대비 각각 4만4905명(2.4%), 2만6784명(1.4%) 줄어들었다.

의무교육 단계인 초등학교의 학업중단 사유는 해외출국(면제) 7,636명(45.38%), 미인정 유학(유예) 6,502명(38.64%), 기타 유예자 1,657명(9.85%), 장기결석(유예) 530명(3.15%), 기타 면제 266명(1.58%), 질병(유예) 174명(1.03%), 발육부진(유예) 53명(0.31%), 질병(면제) 10명(0.06%)이다.

‘초등학생수 급감’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초등학생수 급감할 수 밖에” “초등학생수 급감, 대책마련 있어야” “초등학생수 급감, 저출산 문제가 심각하구나” “초등학생수 급감, 교육비가 너무 부담 되서 애들 못 놓겠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