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강원 평창군(군수 이석래)은 오는 6일부터 22일까지 17일간 개최되는 제15회 평창효석문화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 운영할 계획이며, 축제의 즐거움을 위해 6개 존으로 나누어 관광객들에게 보다 내실있는 축제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효석문화제가 가산 이효석 선생의 문학을 바탕으로 작품의 배경을 그대로 살린 축제이므로 이러한 문학적인 요소를 축제에 녹여 향토색 짙은 축제로 활성화하고 있다.

금년도는 축제의 수준을 끌어올려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도약을 이룬다는 목표 아래 지역주민이 하나가 되어 축제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번 효석문화제는 추석연휴 기간을 포함하고 있어 작품의 백미인 보름달 아래에서 흐드러진 메밀꽃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효석문화제에서 가을의 풍요로움과 추석연휴의 여유로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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