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오전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업소와 합동으로 2호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 운행 중 독가스에 의한 테러사고를 가상해 유관기관 간 합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 구로소방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구로소방서(서장 유건철)는 3일 오전 서울메트로 대림승무사업소와 합동으로 2호선 신도림역에서 지하철 운행 중 독가스에 의한 테러사고를 가상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관계 직원의 신속한 조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신도림역 4번 승강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1단계로 독가스 의심물질을 발견한 최초 승객의 객실 비상통화장치 신고ㆍ접수로 훈련 개시, 2단계 승무원 간 정보 공유 및 종합관제소 보고, 고객대피 안내방송, 3단계 신도림역 도착 즉시 객실에 출동해 의심물질 확인, 4단계 방독면 착용 및 고객 대피 유도, 5단계 소방대원 구호활동, 6단계 구로소방서 화생방대원 독가스 제독, 7단계 제독 완료 및 훈련열차 신정차량기지 입고, 열차 정상 운행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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