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MD 웹사이트 캡처.

한국인의 유전적인 질환의 원인이 되는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제공하는 웹서비스가 1일 시작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KMD(Korean Mutation Database)는 유전자 관련 최근 통계를 제공하고 유전 질환과 유전자 명칭 등으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검색기능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문가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돌연변이와 관련된 국내외 수백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고, 웹사이트 등록을 통해 새로운 유전자 돌연변이 정보를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9월 1일 현재 KMD 메인 페이지에는 질환수 436, 유전자수 221, 돌연변이수 1250, 환자수 3066, 논문수 221라는 최근 정보를 표시하고 있다.

KMD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서 “한국인에서 발굴된 희귀유전질환 유전자의 돌연변이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질환 연구 및 진단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희귀유전질환 연구를 활성화하고, 진단 기술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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