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수나 예단 준비를 하다 보면 경제적, 문화적 차이로 양가 집안이나 신랑 신부 간 의견 갈등이 발생하게 된다.

반면 이런 어려움 가운데서도 실속파 예비부부들은 틀에 박힌 형식을 탈피하고, 웨딩박람회와 웨딩블로그 등을 통해 철저한 사전조사 후 개성과 실속, 현실성에 중점을 둔 웨딩상품을 선호한다.

이에 예식장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 일반 예식장에 국한되지 않고 예비부부들의 취향을 반영한 개성 있는 결혼식 즉, 스킨스쿠버 결혼식이나 야구장 결혼식, 하우스웨딩과 선상웨딩도 큰 인기를 얻는 추세다.

35년 웨딩경력의 오띠모웨딩 김라파엘 원장은 “예전에는 남자는 집, 여자는 신혼살림의 총체적인 부분을 혼수로 준비해야 한다는 사고가 강했다”며 “신세대 예비부부들은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결혼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압구정 오띠모웨딩은 예비부부들에게 알뜰하고 실속 있는 결혼문화 상품으로 웨딩토털패키지를 205만 원대에 선보여 신뢰성 있는 웨딩업체로 인정받고 있다. 또 ‘KBS 굿모닝 대한민국’과 ‘KBS 무한지대 큐’ ‘KBS 생방송 오늘 아침’ 등 공중파 방송과 각종 언론매체에 소개된 바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