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 은퇴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
애니메이션계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갑작스러운 은퇴 선언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일 제70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경쟁작 초청 기자회견에서 스튜디오지브리의 호시노 코지 사장은 “애니메이션 영화 ‘바람이 분다’를 끝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은퇴를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1997년 '모노노케 히메' 이후 지금까지 체력적인 한계를 여러 차례 호소하며 은퇴를 시사해왔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 선언은 이번이 세번째다. 1997년 원령공주 발표 후 은퇴 선언을 했지만 4년 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으로 돌아온 바 있다. 이후 연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2004년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이번엔 실제로 은퇴를 할지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은퇴 이유에 대해서는 당사자와 제작사 모두 함구 중이다. 일각에서는 미야자키 하야오가 정치적 발언으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부담을 느꼈다는 분석도 있다. 이밖에도 ‘후계자가 정해졌기 때문’ ‘우경화 된 일본 정치에 싫증을 느꼈기 때문’ 등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구체적인 내용은 6일 일본 교토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열어 미야자키 하야오가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너무 아쉽다”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이번엔 정말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은퇴 ‘바람이 분다’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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