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종국 전원주택‧아내 박잎선‧축구교실…은퇴이유는?(사진출처: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송종국 전원주택’ ‘송종국 아내 박잎선’ ‘송종국 축구교실’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는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김성주와 윤민수가 송종국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부터다.

이어 지난 6월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송종국의 모습이 새삼 화제다.

이날 송종국은 자신이 은퇴 선언을 하게 된 이유를 말했다. 송종국은 “은퇴를 결심한 이유는 어머니의 죽음 때문”이라며 “평생 나의 뒷바라지를 한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고 임종을 지키기 못했다”는 안타까운 가정사를 전했다.

당시 어머니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받은 송종국은 “어머니는 우리 집안의 중심이었다. 그런 분이 안 계신다는 사실 자체를 받아들이기 어려웠다”고 그 당시를 회상했다.

송종국 아내 박잎선 씨는 “왜 매일 소파에서 자느냐고 묻자 어머니 생각에 편안하게 못 자겠다고 하더라”면서 “한때 그것으로 구박했었는데 미안하다”고 말해 시청자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앞서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김성주와 윤민수가 축구교실을 운영하는 송종국의 전원주택을 찾는 모습이 방송 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종국은 아침부터 야외에서 바비큐를 먹을 수 있게 준비를 해놓고 귀한 손님들을 기다렸다. 깁스를 한 채 등장한 김성주가 사골과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요청해서다.

이에 윤민수는 아침 9시에 삼겹살 바비큐가 가능한 그의 집을 보며 “형 부럽다. 나도 이런 전원에서 생활하고 싶다”고 부러워했다.

또한 아이들은 송종국이 축구교실을 위해 지어둔 마당 옆 축구장에서 승부차기를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송종국 전원주택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종국 전원주택, 정말 부럽다” “송종국 전원주택, 나도 저런 전원주택에서 살아봤으면” “송종국 인기짱” “송종국 축구교실~ 재미나겠다” “송종국 전원주택, 정말 최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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