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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야당 간사인 유기홍 의원이 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지난달 31일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를 통과한 교학사 역사 교과서를 들고 “검정합격을 즉각 취소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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