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강원 횡성 청우골프클럽에서 제1회 독도사랑골프대회가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과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한민족독도사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민족독도사관(관장 천숙녀)과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회장 정대용) 주최로 지난 26일 강원 횡성 청우골프클럽에서 제1회 독도사랑골프대회가 열렸다.

이날 참가자들은 18개홀에 분산돼 샷건 신페리오 방식으로 경기를 펼쳐, 평소 연마한 기량을 선보였다.

골프대회가 끝난 뒤 만찬행사에서는 독도시 낭송, 독도노래, 독도사관 소개 및 경과보고 시간을 가졌다. 또 개그우먼 출신 가수 이선우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그리고 27일부터는 2박3일간 독도탐방을 실시하며 독도 사랑하는 마음을 품도록 했다.

천숙녀 관장은 “그간 독도마라톤대회를 개최하며 독도 사랑을 널리 알려왔는데, 독도사랑골프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이 첫 시작이 되어 마라톤대회처럼 스포츠를 통해 독도사랑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제1회 독도사랑골프대회 행사에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한민족독도사관은 오는 10월경 제6회 독도수호마라톤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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