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완료예정 시간인 새벽 3시보다 11시간 지연
“사고구간 레일이 심각하기 훼손돼 복구시간 필요”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구역 열차 사고’와 관련해 복구작업이 1일 새벽 3시쯤 예상했으나 이날 오후 2시로 예상시간이 연기됐다.

1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복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사고 구간의 레인이 심각하게 훼손돼 복구 작업 시간이 더 늘어났다. 오후 2시쯤 경부선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될 예정이다.

사고가 났던 KTX(4012호) 열차는 이날 자정 10분께 선로에 올렸고, 무궁화(1204호)호는 이날 오전 3시 30분께 회송됐다.

코레일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대구역 통과시 안전운행을 위해 경부선 KTX는 10~20분 정도 지연되고 있으며, 새마을호, 무궁화호 열차는 대구역을 통과하니 동대구역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대구역~동대구역간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니 이용에 참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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