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초 오드리헵번 카페 1호점이 국내에서 오픈했습니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오드리헵번 카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오드리헵번 재단 대표이자 헵번의 아들인 루카 도티와 김석훈 바인에프씨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루카 도티 대표는 “그동안 상업화에 도전한 적이 없는 첫시도”라며 “퀄리티 높은 커피를 통해 전 세계적인 브랜드로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배우뿐만 아니라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의 이미지도 느끼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석훈 대표는 국내에서 프랜차이즈를 운영했던 노하우를 살려 세계시장 진출의 포부를 전했습니다.

현대적인 디자인, 오드리헵번 생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정원은 도심 속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이와 함께 생전에 사용했던 찻잔과 식기류가 전시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오드리헵번은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배우로 손꼽히며 티파니에서 아침을, 로마의 휴일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배우입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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