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공동법인 KOSIGN(Korea Software Innovation Global Network) 연수단이 안랩을 방문해 보안 관련한 토론 시간을 가졌다. (사진제공: 안랩)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일환… 보안기술 지식 공유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글로벌 정보보안기업 안랩은 29일, 캄보디아 공동법인 KOSIGN (Korea Software Innovation Global Network) 연수단이 안랩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연수단은 안랩을 방문해 악성코드 분석 전문가들과 간담회 형식의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현재 보안위협 트렌드와 악성코드 분석, 보안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요소 등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해진 시간을 넘어서까지 보안 기술 전반에 대한 질문이 쇄도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코사인은 글로벌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실행 차원에서 안랩과 웹케시, 케이포엠, 퓨처시스템, 케이아이비넷, 알서포트, 위엠비, 라온시큐어 등이 동남아 지역 개발도상국의 소프트웨어 전문가를 양성하고 정보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설립한 공동 법인이다.

코사인 임직원 15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은 8월 28일부터 9월 2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안랩, 웹캐시 등 국내 기업을 견학하고 정보보호 기술을 배운다.

한편, 안랩은 지난 26일에는 ‘아제르바이잔 전자정부 보안’ 연수단이 방문하는 등 세계 각지의 정보보안 관계자들의 안랩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