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교체 출전(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성용이 교체 출전했다.

30일(이하 한국시간) 기성용은 ‘2013~14 시즌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페트롤룰(루마니아)과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교체선수로 나왔다. 스완지 시티는 유로파리그 본선에 진출했다.

기성용은 30 루마니아 플로이에슈티의 일리에 오아나 경기장에서 열린 스완지시티와 페트롤룰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후반 16분 조너선 데 구즈만과 교체돼 30여분 동안 활약했다.

스완지시티는 후반 28분 은종고 프리소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1분 후 롤랜드 라마가 바로 골로 응수해 원점을 맞췄다. 그러나 후반 38분 함자 유네스에게 헤딩골을 얻어맞고 1-2로 졌다.

하지만 스완지 시티는 앞서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 5-1 대승을 거둔 덕분에 1, 2차전 합계 6-3으로 페트롤롤을 제치고 유로파리그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기성용 교체 출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기성용 교체 출전, 앞으로 좋은 소식 기다릴게요” “이제 이적설은 끝나는 건가?” “기성용 교체 출전, 앞으로도 좋은 활약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선덜랜드(잉글랜드) 임대 등 새 팀으로의 이적을 모색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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