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사진제공: 목포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는 한국관광기네스로 선정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시간을 9월부터 변경ㆍ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일몰시간에 맞춘 것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바다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사진제공: 목포시)

시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매주 화~목요일, 일요일에는 2회(저녁 8시, 저녁 8시 40분) 실시하고, 금~토요일은 3회(저녁 8시, 저녁 8시 40분, 저녁 9시 20분) 운영한다.

또 민족 대명절인 추석(9월 18일 ~ 9월 22일)과 2013 F1대회 기간(10월 4일 ~ 10월 6일)에는 매일 1회씩 추가 공연(저녁 10시)하고, 시 주요관광지 소개, 프로포즈, 사연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방침이다.

▲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사진제공: 목포시)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운영(131일, 총 311회 공연)기간 동안 4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관람했다”며 “앞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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