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목포시는 한국관광기네스로 선정된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시간을 9월부터 변경ㆍ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일몰시간에 맞춘 것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바다분수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은 매주 화~목요일, 일요일에는 2회(저녁 8시, 저녁 8시 40분) 실시하고, 금~토요일은 3회(저녁 8시, 저녁 8시 40분, 저녁 9시 20분) 운영한다.
또 민족 대명절인 추석(9월 18일 ~ 9월 22일)과 2013 F1대회 기간(10월 4일 ~ 10월 6일)에는 매일 1회씩 추가 공연(저녁 10시)하고, 시 주요관광지 소개, 프로포즈, 사연 공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상반기 운영(131일, 총 311회 공연)기간 동안 43만여 명의 관람객이 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공연을 관람했다”며 “앞으로 더욱 독창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세계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voice6459@nate.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