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3 6차 산업박람회’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침체된 농업·농촌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개막식에서 “더 잘사는 농촌이 되는 열쇠가 6차 산업에 있다”며 농촌을 국민들의 삶터, 쉼터로 정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동필 |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번 박람회는 6차 산업을 통해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데 그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막식과 함께 열린 ‘천연염색의상 패션쇼’는 전문 패션학과 대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전시홀을 가득 채운 450여 개 부스 중 시식과 시음행사가 이뤄지는 부스엔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관람객들로 북적였습니다.

(인터뷰: 박진하 | (사)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팀장)
“추석을 앞두고 있잖아요, 대한민국 전국에 있는 좋은 제품들이 많이 모여 있고 또 좋은 가격에 좋은 제품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니까 많이 오셔서 구경하셨으면...”

농업에 창조 아이디어를 더한 이번 박람회는 9월 1일까지 진행됩니다.

(영상취재/편집: 김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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