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손 소독기를 설치한 모습. (제공 : 대전시)

신종플루가 빠르게 확산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대전시는 신종플루 관련 비상사태 대비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신종플루나 각종질병은 손을 씻는 것만으로도 70%이상 예방이 가능하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대전시청, 다중이용시설과 시범음식점 등 62개소에 손소독기 62대를 설치했다.

하지만 대전시민의 활동 범위나 인구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숫자다.

이에 시는 “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손소독기를추가 설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협조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손 씻기를 생활화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손 소독기 설치 장소는 시청대강당ㆍ하늘도서관ㆍ차량등록사업소ㆍ한밭도서관 등 25개소와 시범음식점 37개소다. 시청 어린이집은 자체적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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