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파트너센터’ 신설

CEO 직속 상생 협력 업무 전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네이버㈜는 제휴 협력 관계에 있는 각 파트너와의 협력 및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상생 협력 업무를 전담할 CEO 직속의 ‘네이버 파트너센터’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네이버 파트너센터’는 주요 서비스 및 비즈니스 관련 책임자급 인력들로 구성되며 ▲대외 소통 채널로서의 역할 ▲전사 상생 프로그램 발굴 및 기획 ▲벤처기업상생협의체 등 상생 협의 채널 운영 지원 등 전사 차원의 상생 협력업무를 전담한다.
 
네이버는 파트너와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네이버 파트너센터’에 온라인 공식 소통 채널인 ‘파트너스 라인(Partners’ Line)’을 개설, CP(Contents Provider) 등 각 파트너와의 소통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네이버는 각 서비스, 비즈니스가 인터넷 생태계에 친화적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 영향 평가제 운영, 유관 중소벤처들의 의견 수렴 및 참여기회 제공 등 전사 차원의 상생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기획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와 함께 ‘벤처기업상생협의체’ 등 인터넷 업계와 다양한 상생 협의 채널의 운영을 지원한다.
 
네이버의 김상헌 대표는 “파트너의 경쟁력이 곧 네이버 경쟁력의 근간이자 이용자 만족으로 이어진다는 신념으로 파트너와의 발전적 협의를 본격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외부와의 소통을 더욱 늘려 업계가 실질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