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후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특별교육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강원 횡성군(군수 고석용)은 지난 26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정부운영의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정착을 위해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3.0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김종호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를 초청해 ‘정부3.0 이해와 가치 공유’를 주제로 정부3.0의 추진배경과 개념, 구체적 실천과제 등을 중심으로 2시간에 걸친 강의가 진행됐다.

정부 3.0은 공공정보를 개방해 국민과 공유하고 부처 간 칸막이를 없애 소통·협력함으로써 국정과제에 대한 추진동력을 확보하고 국민 개개인별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 등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이상권 횡성군 기획감사실장은 “정부 3.0을 일선 행정에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우선 모든 직원이 정부3.0이라는 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주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횡성이 정부 3.0의 선도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의 배경을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지난 4월 새정부 정책 대응보고회를 개최해 정부 3.0을 비롯한 새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대응 전략을 논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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