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귀성 차량 무료 점검

▲ 영등포구 추석맞이 귀성 차량 무료 점검(사진제공: 영등포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추석을 맞아 구민들의 안전한 고향 방문을 위해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9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림동 신도림 고가 차도 앞 사거리에서 실시되는 자동차 점검은 서울특별시 자동차 전문정비사업조합 영등포구지회 조합원 100여 명이 점검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냉각수, 엔진오일, 변속기, 브레이크액, 패달, 배터리, 핸들 유격, 타이어 마모 등 장거리 고속주행 시 차량의 안전과 직결되는 부위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일 경우에는 점검기록표를 교부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조합원 업소에서 수리할 경우 정비공임 10%의 할인 혜택을 주고 점검에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엔진오일 교환 할인권, 무료 워셔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 차종은 구민 소유의 자동차로 승용과 승합, RV차량, 기타 소형차량이며, 영업용 차량은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가 길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데 장거리 운전에 차량 사전 점검은 필수”라며 “또한 졸음운전을 방지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귀성길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2-2670-4287 영등포구 교통행정과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