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26일 대만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이준기. ⓒ뉴스천지

드라마 ‘히어로(가제)’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멀티테이너 이준기가 ‘2009 라스트 J-style 팬콘서트 in Taipei’라는 타이틀로 내달 26일 타이페이에서 팬콘서트를 가질 예정이다.

배우 이준기는 지난 8월 한국관광공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 됐으며, 최근 대만판 GQ의 표지 사진촬영을 진행하는 등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준기는 이번 대만 팬콘서트에 대해 “팬과의 약속은 꼭 지키고 싶다. 작년 대만에서의 팬미팅 이벤트가 갑작스러운 천재지변으로 인해 잠정 연기되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는 생각이 들어 죄송스러웠다”고 소속사를 통해 밝혔다.

이어 “이렇게 즐거운 만남을 가질 수 있어 다행이다. 공연에 오시는 팬분들과 즐거운 추억이 생겼으면 한다. 살짝 공개하자면, 지난번 일본에서 선보였던 노란 강아지 이벤트에서 힌트를 얻은 특별 퍼포먼스를 준비 중”이라고 덧붙였다. 

콘서트는 총 3천석 규모의 타이페이 국제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며 오후 8시에 막이 오른다. 이번 대만 팬콘서트 티켓은 지난 28일 www.ticket.com.tw 를 통해 공식 오픈 됐다.

또한 MBC 드라마 ‘히어로(가제)’을 차기작으로 선택한 이준기는 이번 대만에서의 팬콘서트를 마지막으로 2009년 아시아 팬과 만남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며 11월 4일 첫방송(예정)을 위해 촬영 준비와 대본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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