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 10월 10일경 ‘가을잔치’

27일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잔여 경기 일정 57경기에 대한 일정을 발표했다. 49경기는 취소됐고, 8경기는 미편성 됐다.

재편성된 경기는 기상이변이 없는 한 오는 9월 16일부터 10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예비일 편성은 이번 경기일정 발표 후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를 우선 배치하기로 했다.

한 팀은 최대 7연전까지만 할 수 있으며, 8연전 이상이 되거나 예비일이 없으면 해당 경기는 추후 재편성한다는 방침이다.

연속경기는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우천으로 취소되는 경기가 늘어날 경우 포스트시즌 일정에 영향을 줄 것을 고려해 어쩔 수 없이 더블헤더를 하도록 조정한다.

KBO는 10월 10일경 프로야구 가을잔치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 드디어 가을잔치가 시작하는구나’ ‘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 아직 더위가 가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 참 빠르다’ ‘KBO 잔여 경기 일정 확정, 프로야구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