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건국대 총동문회 건국장학회(회장 이한우)가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건국대학교 총동문회 건국장학회는 최근 건국대동문회관에서 건국대 경영대학 강민수(경영학 4학년, 09학번) 학생 등 재학생 28명에게 장학금 64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17년째를 맞는 건국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단과대별로 선발된 장학생 20명에게 200만 원씩을 전달했다. 또 동문회 봉사장학생 8명에게 150만 원씩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 장학회장은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서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모교 사랑에도 힘써 달라”고 말했다.

건국장학회의 장학금은 1997년 1차 10명을 시작으로 올해 17차까지 총 329명에게 수여됐다. 건국대 동문들의 장학금 기부가 늘어나면서 장학금 적립액도 크게 증가해 대상 학생과 장학금 액수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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