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예슬 기자] 교통안전공단이 본사 사옥을 136억 원에 매각했다.

25일 교통안전공단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본사 사옥에 관한 매각 작업을 지난 22일 완료해 혁신도시 이전 진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공단 사옥은 2557㎡ 부지, 전체면적 9710㎡에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다. 공단은 안산 반월공단 소재 민간기업에 사옥을 팔았다.

공단은 지난해부터 주요 금융기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을 대상으로 본사 사옥 매각을 추진해왔다.

이번에 본사 사옥을 매각하면서 경북 김천 혁신도시의 신사옥 건축비와 이전 비용은 부동산 매각 대금과 자체 보유자금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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