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58)

창조주 하나님은 아담,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님을 통해 언약을 하셨다. 아브라함과 언약하신 예언은 모세를 통해 이루셨고(창 15장, 출 12장), 구약 선지자들을 통해 언약하신 예언은 예수님을 통해 이루셨다(눅 24:44, 요 19:30). 예언은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미리 말씀해 주신 것이다(요 14:29).

신약은 이룬 구약이 아닌 새로운 약속인 예언이다. 예수님 이후의 신앙인들이 믿고 지킬 약속은 신약이다. 신약 성경에 약속한 예언은 주 재림 때 이루어지는 것들이며, 이룰 때 보고 믿음으로 구원받게 된다. 신약을 읽고도 그 뜻을 알지 못하면 이룰 때 보고도 알지 못할 것이며, 알지 못함으로 믿지 못할 것이다. 그리고 신약의 뜻을 읽고 다 안다 할지라도 이룬 것을 보고도 믿지 않고 또 그 뜻대로 하지 않으면 구원받지 못한다(마 7:21, 요 14:23 참고). 하나님은 악에 사로잡혀 있는 인생을 구원하기 위해서 이룰 것을 미리 언약(예언)하셨다. 그러므로 구원을 위한 예언의 말씀을 믿고 그 뜻대로 해야만 사망에서 생명으로 구원받게 된다.

하나님과 예수님이 구약을 다 이루신다고 해서(요 19:30) 하나님의 뜻과 목적이 다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구약 성경의 예레미야 31장에서 예언하신 ‘새 일’과 ‘두 가지 씨 뿌리는 일’과 ‘새 언약’을 이루었다 할지라도 거기서 목적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 일은 초림 때 할 일이었고, 신약 성경에서는 예수님 재림 때 할 일을 예언하신 것이 있으니 이것이 곧 신약이다. 주 재림 때 할 일은 초림 때 뿌린 씨의 열매를 추수하여 하나님의 나라와 제사장을 창조하는 것이다. 초림 때 예수께서 뿌린 씨는 하나님의 영의 씨 곧 말씀이었다(눅 8:11, 요 6:63). 말씀의 씨를 뿌린 곳은 예수교 성도들의 마음 밭이요 교회였다(마 13:24, 고전 3:9). 추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예수님과 천사들이다(마 13:37~39). 씨를 뿌린 밭 곧 예수교에는 두 가지 씨가 뿌려졌으며(마 13:24~30), 두 가지 씨 중 하나님의 씨(말씀)는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마귀의 씨(말 : 비진리)는 마귀의 아들이 된다(마 13:37~39).

추수 때는 세상 끝이라고 하셨으니, 세상 끝이라 함은 영적 이스라엘 교회(세계)가 주후 약 2천 년이 된 주 재림 때 끝나는 것을 알리신 말씀이다. 두 가지 씨를 뿌린 밭 예수교의 종말은 어떻게 끝나는가? 그 예언은 무엇인가? 예수교인들이 이러한 일들에 대해 생각해 봤는가?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지 않는 자도 예수님을 믿는 자인가? 참으로 예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자라면 예수교의 종말을 살펴보고 그 말씀 그 뜻대로 믿을 것이다. 하늘의 씨를 뿌리신 예수께서 추수할 때가 있다고 하셨고(마 13:24~30, 36~43), 그 때는 계시록이 이루어질 때다(계 14장). 두 가지 씨가 뿌려져 있는 밭(예수교)은 먼저 가라지를 불사르기 위해 단으로 묶는다. 그리고 이 때 천사가 낫으로 알곡을 추수해서 아버지 집인 곳간(곡간)으로 가져간다(마 13:30, 계 14장). 가라지는 마귀의 아들이요(마 13:38~39), 가라지 단을 묶는 자는 자기 목자요(마 23:13 참고), 묶여 있는 곳은 자기 교회이다. 이 추수 때 자기 교회 자기 목자의 말에 묶여 있는 자가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인가? 자기 교회에서 곳간으로 추수되어 간 자가 하나님의 씨로 난 하나님의 아들인가? 자기 교회와 목자와 그 교회에 남은 자가 구원받겠는가, 불사름이 되겠는가? 그리고 추수 때 추수꾼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하겠는가, 자기 목자의 말을 믿고 교회에 남아 있어야 하겠는가? 성도는 말세에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과 자기 목자의 말, 이 둘 중 누구의 말을 믿고 따라야 하겠는가, 냉정히 판단해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약 2,600년 전에 씨 뿌릴 것을 예레미야를 통해 약속하시고(렘 31:27), 그 때로부터 약 6백 년이 지나 예수님에게 오시어 하나님의 말씀의 씨를 뿌림으로 그 약속을 이루셨다(마 13:24~25). 그리고 약 2천 년 전에 뿌린 그 씨의 열매를, 오늘날 신약 성경의 약속대로 천사와 함께 예수교에 도둑같이 오시어 추수하여 천국 곳간으로 가져오고 있다(마 24:43~44, 계 3:3, 계 14:1~4). 재림한 곳과 곳간은 어디인지 아는 자가 없으나, 성경에 약속하신 곳이 있으니 찾아보자.

계시록 14장에는 하나님의 보좌가 있고, 24장로와 네 생물(천사들)이 있다. 이 곳은 영적 시온산이다. 영적 시온산에는 인 맞은 처음 익은 열매 14만 4천 명이 있으니, 이는 12지파 곧 나라와 제사장이 있는 곳이다. 이 곳에 추수된 자들이 보좌 앞 24장로와 네 생물 앞에서 새 노래(계시록의 예언이 이루어진 실상을 증거하는 계시 말씀)를 부른다. 이 새 노래는 지구촌 중 오직 12지파가 있는 시온산에서만 들을 수 있고 배울 수 있다. 약속한 추수 때는 계시록 때이며(계 14:14~16), 이 곳에 추수된 처음 익은 열매는 진리의 말씀으로 난 자들이다(약 1:18, 벧전 1:23). 이 열매들은 계시록 14장과 22장 말씀대로 생명의 씨(요 1:1~4, 눅 8:11)로 된 생명나무 12가지에 맺는 열매들이다.

하나님께서 약 2,600년 전 예레미야에게 새 일과 씨 뿌리는 일과 새 언약을 약속하신 뜻과 목적은, 계시록 1장 1절의 속히 될 일(계 1~22장)을 종들(계 7:3)에게 보이는 것이며, 이 종들은 계시록 7장과 14장에 인 맞은 처음 익은 12지파 14만 4천 명이요, 이 12지파가 곧 하나님의 새 나라와 제사장들이다(계 1:6, 5:9~10). 이 일이 하나님의 뜻이요 목적이다.

신약 시대의 성도는 그 누구든지 계시 말씀으로 인 맞고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난 자만이 하나님의 나라 12지파에 참예할 수 있다. 이 외에는 제아무리 잘난 체 잘 믿는 체할지라도 하나님의 나라(천국)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 곧 천민(天民)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의 뜻과 신약의 말씀을 깨달아 뜻대로 한 자만이 구원받게 된다(마 7:21).
 

제공: 신천지예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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