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여자친구의 이별 방법은?… “최악의 이별통보 1위”(사진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최악의 이별 통보 1위가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내 여자친구의 이별’ 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내 여자친구의 이별’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문자가 왔어요. 여자친구가 헤어지자네요. 그게 무슨 말이냐고 했더니 잘못 보냈대요. 다행이에요”라는 글이 담겨 있다.

이 게시물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여자친구가 ‘양다리’를 걸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내 여자친구의 이별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이별통보 1위에 포함” “저 내용만 봐서 쉽게 여자 친구가 양다리라고 판단해서는 안 될 듯” “최악의 이별통보 1위? 슬픈데 웃긴 상황” “만우절 장난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22일 결혼정보업체 노블레스 수현은 미혼 남녀 890명(남 441명, 여 449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이별통보 유형’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남성은 ‘문자나 SNS를 통한 이별 통보(34.5%)’를 1위로 꼽았다.

이어 ‘다른 사람을 통해 듣는 이별 통보(30.2%)’ ‘상대방이 먼저 이별을 말하도록 싫어하는 행동하기(24.3%)’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타기(11%)’ 등의 순이었다. 반면 여성은 ‘연락이 뜸해지다 잠수 탄다(37%)’를 1위로 꼽았다.

최악의 이별 통보 조사 결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악의 이별 통보, 정말 최악인 것들만 모았네” “공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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