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바로알자 성경과 신천지(55)

마 13:24~30의 씨에 관한 것은 초림 때 이룬 것과 장래에 이룰 것을 비유로 하신 말씀이다.

먼저 초림 때 이룬 것에 대하여 살펴본다. 하나님이 약 2,600년 전에 예레미야에게 오시어 장래에 이룰 것을 예언하셨으니, 곧 하나님께서 사람의 씨와 짐승의 씨를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뿌릴 날이 이를 것이라는 내용이었다(렘 31:27). 이 때로부터 약 600년이 지나서, 예레미야에게 예언하신 하나님이 예수님께 오시어(요 1:32, 마 3:16), 그 예언하신 씨(사람의 씨, 좋은 씨)를 예수님을 통해 밭(이스라엘 백성)에 뿌리셨으며, 또 원수(마귀)가 와서 짐승의 씨 가라지를 같은 밭에 덧뿌렸다(마 13:24~25, 39). 이 짐승은 당시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목자이다. 이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왜 짐승인가? 하나님과 그 아들과 그 말씀을 알지 못하는 몰각한 목자들이므로 짐승과 같은 것이다(잠 30:2~4, 사 56:10~12, 마 23:33).

예수님은 좋은 씨 곧 하나님의 씨를 뿌렸고(마 13:24, 37),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목자는 가라지 곧 마귀의 씨를 뿌렸다(마 13:25, 39). 씨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씨이며(눅 8:11), 마귀의 말은 마귀의 씨이다. 이는 영이 자기 목자를 통해 자기 씨를 뿌린 것이다. 씨를 뿌린 곳은 교회 안의 사람의 마음이다(고전 3:9, 16 참고). 당시 뿌린 곳은 이스라엘 집과 유다(예루살렘) 집이었다.

예수께서 천국 비밀인 씨에 대해 왜 비유로 말씀하셨는가? 하나님이 시편에 예언하시기를, 옛 비밀한 것을 비유를 베풀어 후대에 전하라고 하셨고(시 78:2), 약 천 년 후 예수님께서 오시어 약속대로 천국 비밀을 비유로 말씀하심으로 이루신 것이다(마 13:34~35). 또 비유로 말씀하신 뜻은 적에게 감추기 위함이다(마 13:10~11). 이 비유를 깨닫지 못하면 죄 사함 받지 못하고 구원받지 못하며 대적(對敵)이 된다(마 13:1~13, 막 4:10~13). 천국 비밀을 다시 비사로 말하지 않고 밝히 말해 줄 때는 재림 때이며 이 비밀을 이룰 때이다(요 16:25, 고전 13:8~12 참고). 이 때는 예언의 비밀이 실체로 나타남으로 비유로 말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다음에는 장래 곧 주 재림의 추수 때 있을 일에 대하여 살펴본다. 뿌려진 좋은 씨 알곡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고, 가라지는 악한 자 마귀의 자식이 된다(마 13:37~38). 이 추수 때는 세상 끝이고, 추수꾼은 천사들이며, 천사 손의 낫은 말씀을 가진 성도이다(마 13:37~40, 계 14:14~20 참고). 주 재림의 추수 때 밭인 교회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의 씨가 마음에 들어간 알곡 성도가 있고, 마귀의 말의 씨가 들어간 가라지 교인이 있다. 추수 때 가라지는 불사르기 위해 먼저 단으로 묶는다(마 13:30). 누가 묶는가? 자기 목자이다. 어디에 묶여 있는가? 자기 교회이다. 묶인 자는 마귀의 씨로 난 마귀의 자식들이며(마 23:13 참고), 이들은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마 13:38~43). 이후 알곡 곧 하나님의 아들들은 하나님의 곡간(곳간) 천국 시온산으로 데려간다(마 13:30, 계 14:1 참고). 이들이 추수 때 구원받은 자들이다.

추수 때는 자기 목자의 말을 듣기보다, 성경의 예수님의 말씀대로 구원자인 추수꾼의 말을 믿고 구원받는 곳으로 추수되어 가는 자가 복이 있고 구원을 얻게 된다(계 14:1~4, 14~16, 계 1:3).

제공: 신천지예수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