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지 표지모델로 야뉴스적인 이미지 선보인 이준기.

세계적 남성라이센스 매거진 GQ의 대만판 9월호 표지 모델로 이준기가 발탁됐다.

‘왕의 남자’ ‘개늑시’ ‘일지매’ 등 출연작마다 매력적인 연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선보이며 연기자 입지를 굳힌 이준기가 얼마 전 세계적인 대표 유산으로 평가돼는 경희궁과 트랜스포머관을 배경으로 세계적 남성 라이센스 매거진 GQ의 대만판 9월호 표지 모델을 장식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번 작업이 성사된 배경은 “아시아 시장, 특히 중화권을 공략하기 위해 힘써 온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와 그간 이준기에게 표지 모델을 제안하며 적극적인 프로포즈를 지속 해온 GQ 대만판의 노력이 공동으로 빛을 발한 결과다”라며 광고 측 책임자가 전했다.

이어 “이준기는 연기자로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활발한 활동뿐 아니라 각국의 팬과 직접적인 교감과 소통을 위해 앨범까지 발표하며 색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그런 그의 야누스적인 매력이 아시아 마켓의 가장, 큰 잠재력을 가진 중화권 시장을 움직이고 있다. ‘이준기야 말로 현재 아시아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스타’라는 판단이 내부적인 검토 결과였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준기 본인 또한 이번 작업을 진행하며 “좀처럼 뵐 기회가 없는 해외 팬들에게 작품 외에 좀 더 다양한 모습과 뉴스를 전해 드리고 싶었는데 이런 제안을 받아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표지의 컨셉은 ‘현대적인 느낌의 강한 남성’으로 2008~2009년을 지배한 패션 키워드 중 하나인 ‘엣지’와 ‘현대적 퓨처리즘’이 혼합된 이미지를 전달한다.

지난 7월 8일 각국의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 스텝이 모여 진행된 이준기의 표지 사진 촬영의 최종 결과물은 내달 1일 GQ 대만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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