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이 19일 출시한 스마트폰 ‘베가 LTE-A’ 구매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 ‘스마트 플립’을 구매 즉시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 팬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팬택(대표이사 부사장 이준우)이 19일 출시한 스마트폰 ‘베가 LTE-A’ 구매 고객에게 정품 케이스 ‘스마트 플립’을 구매 즉시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스마트 플립’은 스마트폰 UX(사용자 경험)를 한층 개선시켜 베가 LTE-A를 사용하기 더욱 편리하게 만들어주는 전용 케이스다.

이 케이스를 사용하면 플립 커버를 덮은 상태에서도 스마트폰 인디케이터(화면 상단 바)에 표시되는 배터리 상태, SNS 수신여부, 메일 수신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애플리케이션(앱) 업데이트 상황이나 와이파이 연결 상태 등도 알 수 있어, 커버를 열었을 때와 다름없이 휴대폰 상태를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경쟁사 유사 제품에도 있는 전화 수신, 시계 확인, 알람 및 타이머 해제, 뮤직 플레이어 등의 기본적인 기능뿐 아니라 문자 메시지 내용 확인, 캘린더 일정 확인, 사용자 설정 문구 표시 등 ‘스마트 플립’만의 독창적인 기능도 포함됐다. 추후 배경화면 설정 등의 기능을 추가해 ‘베가 LTE-A’의 사용성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또 커버를 뒤로 젖힌 상태에서도 ‘베가 LTE-A’의 핵심기능인 ‘시크릿 키(Secret Key)’를 사용해 지문인식과 후면터치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 역시 스마트 플립의 특징이다.

팬택 국내마케팅전략실장 조영식 상무는 “베가 LTE-A 전용 ‘스마트 플립’은 경쟁사에 비해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갖추어 커버를 닫은 상태에서의 사용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UX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 플립’의 활용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베가 LTE-A’ 전용 ‘스마트 플립’은 스마트폰 케이스의 진화된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이전에는 스마트폰을 단순히 감싸는 케이스가 대부분이었으나, ‘베가 No.6’와 같은 대화면 폰들이 등장하면서 넓어진 화면을 보호하기 위한 플립 커버가 대세를 이루게 됐다. 그러자 커버를 여닫는 불편한 동작 없이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려는 고객의 니즈가 발생했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스마트 플립’처럼 다양한 기능을 가진 제품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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