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원주 유치 무산에 따른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김진선 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지난 11일 원주의료산업발전 10개년 계획 추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또한 강원도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11일 국무회의 시 원주 의료기기산업 지원 검토 지시와 함께 13일 수석회의에서도 지시했다”며 이에 따라 강원도는 “청와대와 중앙부처를 방문해 원주의료기기산업의 후속 대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책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진선 강원도 지사가 19일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을 찾아가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은데 이어 최흥집 정무지사, 김영학 지식경제부 제2차관을 만나 강원도 최대현안인 원주의료기기산업의 육성지원책을 적극 건의해 긍정적인 지원 답변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또 강원도는 9월 8일 원주를 방문하는 이윤호 지식경제부 장관에게도 강원도가 구상 중인 10개년 발전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건의해 최대한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낸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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