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 대통령 “태평해도 전쟁 잊으면 반드시 위기 찾아온다”
朴 대통령 “태평해도 전쟁 잊으면 반드시 위기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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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지하벙커서 첫 을지국무회의 주재
▲ 박근혜 대통령이 을지연습 첫날인 19일 오전 청와대에서 '을지 국가안전보장회의' 와 '을지 국무회의'에 이어 제36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천하가 비록 태평하다고 해도 전쟁을 잊으면 반드시 위기가 찾아온다는 말처럼 어떠한 경우에도 확고한 안보태세를 갖추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을지연습 첫날인 이날 청와대 지하벙커로 불리는 국가위기관리상황실에서 주재한 을지국무회의에서 “국가비상사태 대비는 국가 안보와 국민안위에 가장 필수적인 것이고 한시도 소홀히 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을지연습은 지난 1968년 김신조(현 서울성락교회 목사) 일당의 청와대 기습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사태 대처훈련으로 올해로 45년째를 맞는다.

박 대통령은 “을지훈련이 전시 상황에서 정부 기능을 유지하면서 전쟁수행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종합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면서 “각 기관별로 전시전환절차와 전시임무수행체계를 정립하고 전시에 전용할 계획과 소산시설 등을 종합 점검하는 계기가 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정부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국가 중요 시설 등이 이번 훈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고 매년 연례행사라는 타성을 벗어나 내실 있는 훈련, 실전적 훈련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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