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공식홈페이지에 공개된 황정음 사진.

여성 인기 그룹이었던 ‘슈가’ 출신에서 배우로 첫 발을 내딛으며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고 있는 황정음이 쇼핑몰에 관한 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7일 황정음이 최근 오픈한 쇼핑몰 온음(www.oneum.co.kr)에서 직접 피팅 모델로 참여해 세련된 패션 감각과 하루 500만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전해져 화제가 됐다.

또 쇼핑몰의 싸이트 주소가 쓰여진 사진들이 황정음의 미니홈피에도 공개되면서 쇼핑몰 서버가 다운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하지만  황정음 소속사 측은 황정음의 이름 및 초상권이 도용됐다는 주장으로 쇼핑몰에 관련한 정확한 진위를 파악한 뒤 법적인 절차를 고려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소속사는 황정음이 쇼핑몰을 운영한 적이 없고 모델에 참여한 적도 없다고 말하고 있는 것.

하지만 황정음의 미니홈피에 공개된 사진들은 진짜 황정음이 옷을 입고 촬영한 듯 보여져 쇼핑몰 운영자가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쇼핑몰은 서버가 다운된 상태며 쇼핑몰 사진이 담긴 황정음의 미니홈피는 어제와는 다르게 사진코너가 닫혀있어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황정음은 내달 7일 첫 방영되는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에 출연해 연기자로서의 입지를 굳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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