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재활용 공예사 과정을 이수한 강사들과 정선초등학교 학생들이 정선초교 복지실에서 재활용 공예 시간을 이용해 장난감을 재미있게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강원 정선교육지원청(교육장 신공호)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본청에서 양성한 재활용 공예사들(10명)이 정선초교 25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재능기부자들은 지난달 지원청에서 실시했던 방과후프로그램 재활용 공예사 과정을 수료한 강사로, 정선초등학교 복지실에서 25명을 대상으로 3일동안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인 앵그리버드와 라바 만들기 재활용 공예를 진행했다.

정선초 박재두 군은 “신문지와 테이프를 이용해 장난감을 만들 수 있는 게 신기하고 너무 재미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재능기부자인 이혜경 강사는 “정선교육지원청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고 보람된 하루”라며 계속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 재활용 공예시간을 이용해 자신이 좋아하는 장난감을 친구와 함께 열심히 만들고 있다. ⓒ천지일보(뉴스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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