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속도로 교통상황. (사진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속도로 교통상황’ 15일 광복절을 맞아 피서객들이 증가하며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고속도로 곳곳이 정체를 빚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기준 서울양양(춘천)고속도로 동홍천 방향 남양주요금소에서 화도나들목까지 구간은 시속 22㎞로 막히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 여주나들목에서 문막나들목까지도 시속 29㎞, 군자요금소에서 서안산나들목까지도 시속 36㎞로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 충주나들목에서 충주휴게소까지 구간도 역시 시속 29㎞로 밀리고 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일산) 방향 양주요금소에서 송추나들목까지 구간도 시속 19㎞로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이 외 구간은 대체로 원활한 소통을 보이고 있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죽전휴게소에서 서울요금소까지 시속 72㎞로 서행하기 시작했다.

‘고속도로 교통상황’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역시 공휴일과 피서가 겹치니 곳곳이 정체구나’ ‘고속도로 교통상황 심하다, 피서가려다가 차 안에서 사우나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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