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의 적 종영(사진출처: 해당 방송화면 캡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방송의 적 종영 소식이 화제다.

신개념 페이크 다큐멘터리’ Mnet 리얼리티 예능 방송의 적13일 종영했다.

방송의 적은 사실에 기반한 허구인 팩션(Faction)’ 형식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유명 뮤지션 이적과 가수 존박을 내세워 가상의 음악쇼 이적쇼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았다.

진지한 아티스트이적을 변태 음악인으로 만들고 엄친아 가수존박을 국민 바보로 만들었던 지난 석 달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것.

마지막 회에는 김진표, 쿨케이, 유희열 등 지금까지 등장했던 인물들 뿐 아니라 김흥국, 여민정, 통아저씨 등이 총 출연해 병맛 개그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존박은 유희열을 찾아갔다가 밧줄로 묶이고, 채찍으로 맞는 등 수난을 겪었다. 이에 존박은 방송국 놈들이 제일 무서운 줄 알았는데 더 무서운 건 뮤지션 놈들이었다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의 적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방송의 적 종영, 국민 바보 존박 어디서 보나” “방송의 적 종영, 확실한건 이적과 존박이 이전처럼 보이진 않는다는 거” “방송의 적 종영, 너무 아쉽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적과 존박, 응구, 쿨케이는 유희열의 쇼에서 다시 처음부터 다시라는 곡을 부르며 시청자와 작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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